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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봉구, 지역 돌봄주체 함께하는 ‘도봉형 통합돌봄 민관네트워크’ 첫발

- 9일 워크숍 개최…의료·복지·주거 등 관계자 70여 명 참석
- 실제 사례 함께 살피며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

2026-09-11(금) 08:35
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.

도봉구는 지난 9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'2026년 도봉형 통합돌봄 민관네트워크 워크숍'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.

'도봉형 통합돌봄 민관네트워크'는 지역 내 의료·보건·복지·요양·주거 등 다양한 돌봄 주체가 참여해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협력 기구다.

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의료단체, 보건·복지기관, 장애인 관련 기관, 노인복지·재가돌봄기관, 자활·사회적경제기관, 주거기관,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통합돌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.

1부에서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에 대해 강연했다.

이어서 2부에서는 퇴원 후 어르신 돌봄, 최중증 장애인 돌봄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자원 연계와 기관 간 공동실천 방안을 논의했다.

구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격월로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돌봄 주체들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.

이로써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새로운 자원을 발굴할 수 있을 전망이다.

김동욱 도봉구청장은 “통합돌봄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해질 수 있다.”라며 “민관네트워크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.”라고 말했다.
고명기기자 news@sdatv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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